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해당 웹툰도 하루 종일 화제다.

`이태원 클라쓰`는 영화배급사 쇼박스가 제작한 첫 드라마이자 웹툰 원작가 조광진 작가가 드라마 대본까지 맡은 작품이다. 

또한 배우 김다미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권나라, 박서준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 "원작 웹툰을 3시간 만에 다 볼 만큼 흥미로웠다. 내가 맡은 조이사도 그 전에는 보지 못한 캐릭터라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만의 조이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찾는 젊은 창업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은 단밤 사장 박새로이 역을, 김다미는 단밤 매니저 조이서 역을 맡았다. 

`이태원 클라쓰`의 1회 시청률은 5%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 1회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감독과 원작가 조광진 감독, 그리고 이미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으로 웹툰과는 다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만의 인물관계도와 줄거리가 어떻게 꾸며질지 주목되고 있다.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총 16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