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15 (금)
김원준 40대 실화? 14살 연하 아내는 미모+스펙 다갖춘 `엄친딸` 
상태바
김원준 40대 실화? 14살 연하 아내는 미모+스펙 다갖춘 `엄친딸` 
  • 주하나 기자
  • 승인 2020.01.31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SBS홈페이지)
(사진출처=ⓒSBS홈페이지)

가수 김원준이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전성기 때 그대로의 외모를 보여 그의 나이와 아내가 주목된다. 

김원준은 올해 나이 47세로 지난 1992년 1집 ‘모든 잠든 후에’로 데뷔했다.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과 패션센스까지 가졌던 그는 1994년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본상을 받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할아버지, 아버지, 고모부, 친형 모두 의사 집안으로 알려진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의대가 아닌 서울예술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오디션을 통해 CF에 출연, 연예인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MBC홈페이지)
(사진출처=ⓒMBC홈페이지)

그는 지난 2016년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맛집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3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원준 아내 직업은 검사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와 건국대 로스쿨을 졸업해 검사에 임용됐다.

이후 이들 부부는 2017년 첫 딸을 품에 안으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원준은 결혼 생활에 대해 "지금도 꿀이 떨어지고 있지만 잠들기 전까지 둘이 누워서 얘기 나누다 잠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눈을 뜨면 아내가 바로 앞에 있고 뭔가 대화를 한다. 함께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대화를 나누고 약속을 정한다. 함께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2012년 10월부터 그는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전임교수이자 학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