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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잃어버렸을 때 대처방법 "이것만은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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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잃어버렸을 때 대처방법 "이것만은 기억하자!"
  • 최혁진 기자
  • 승인 2020.0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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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휴대폰은 이제 생활 필수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단말기 구입, 위약금을 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제적 손해가 나타난다. 그리고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최신형 스마트폰인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나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LG의 V와 G 시리즈 등의 가격은 100만 원에 육박하거나 100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금전적 문제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 등의 자료와 개인정보가 새어나가면서 추가 피해를 입기도 한다. 잃어버린 휴대폰은 되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렇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더라도 대응을 잘하면 분실한 스마트폰을 찾기 쉬워진다. 찾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잃어버린 스마트폰 분실 신고방법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면 가장 먼저 통신사에서 휴대폰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분실신고는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분실확인증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분실확인증은 분실한 핸드폰을 사용한 사람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의 정보를 확인할 경우 필요하다. 분실 확인증의 발급은 주변 경찰서나 지구대 등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분실한 핸드폰 위치 확인 방법

휴대폰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잃어버린 스마트폰이 어디에 있는지 조회할 수 있다. 갤럭시 S10 등의 갤럭시 시리즈와 LG전자의 G와 V 시리즈 등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Android 기기관리자에 접속한 뒤 휴대폰과 연동해 둔 구글 계정을 입력하면 스마트폰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내위치' 설정이 켜있는 상태일 때 가능하다. 이와 다르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나의 iPhone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바로 확인 가능하다. 만약 도난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데이터 초기화와 화면 잠금 등의 기능 역시 활용 가능하니 참고하자.

지하철·버스·택시에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찾으려면?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일반적인 공간은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면  서울교통공사나 코레일의 유실물센터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는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도 찾아볼 수도 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탔던 버스의 차고지로 연락해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찾아 볼 수 있다. 해당 버스가 아직까지 차고지로 돌아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버스에서 내린 정류장과 시간 등을 고려해 버스 기사의 연락처를 얻어서 연락해서 스마트폰을 찾아볼 수도 있다.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택시요금을 결제한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마트폰을 찾아볼 수 있다. 택시요금을 신용카드로 계산했다면 영수증으로 택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요금을 티머니로 결제했을 경우에는 티머니 센터로 전화해 타고 내린 택시와 운전자 기사의 연락처 등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만약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해서 영수증이 없다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유실물을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