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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네트워크-보안-IDC 운영-클라우드 4개 사업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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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네트워크-보안-IDC 운영-클라우드 4개 사업분야 강화
  • 길민권
  • 승인 2015.07.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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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대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입지 다질 것”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사진)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트워크, 보안, IDC 운영, 클라우드 등 네 개 분야 신규 사업 확대와 이를 위한 협력 및 투자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센터의 가용성, 성능, 보안, 관리 등을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존의 제품 위주 개발 및 생산에 서비스와 솔루션 사업을 추가한 신규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것이다.
 
첫째, 네트워크 기술력을 솔루션화한다. 파이오링크는 ADN(애플리케이션 전송 네트워킹),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분야 전문기업이다. 앞으로 자사 제품과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며, 특히 SDN/NFV의 국내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나임네트웍스, 아토리서치 등과 협력, 고객 맞춤 컨설팅부터 구축과 유지보수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임네트웍스는 파이오링크의 자회사로 SDN 교육, 컨설팅, NI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SDN 컨트롤러와 SDN/NFV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파이오링크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둘째, 빅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을 제공한다. 파이오링크는 레이어 2부터 7까지 모든 네트워크 계층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다양한 보안 장비에서 수집한 로그와 악성코드를 분석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이에 시큐레이어의 빅데이터 기반 로그 분석과 세인트시큐리티의 클라우드 기반 멀웨어 탐지 기법을 적용했으며, 두 회사와의 긴밀한 보안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투자도 진행했음을 밝혔다.
 
셋째, IDC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파이오링크는 현재 NHN엔터테인먼트 IDC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에 보안관제센터를 두고 보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대부분 기업들이 IDC 운영과 보안관제를 별도의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에 반해, 파이오링크는 운영과 관리를 함께 수행하면서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연구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보안관제센터는 오는 23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NHN엔터테인먼트와 관련 계열사가 우선 대상이다. 약 2개월간의 시범 서비스 이후 10월부터 정식 서비스 되며 점차 고객을 늘려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두 가지가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출시 발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회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서 향후 매출에 영향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데이터센터 최적화란 가치 아래 끊김 없는 서비스, 높은 서비스 품질과 보안 그리고 민첩하고 유연한 관리에 집중할 것”이며 “협력사들과의 기술적 시너지로 고객 비즈니스를 극대화시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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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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