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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TIP] 미세먼지마스크, 제대로 된 구매법은?… '이것' 점검하는 법과 세척하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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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TIP] 미세먼지마스크, 제대로 된 구매법은?… '이것' 점검하는 법과 세척하는 법까지
  • 채지혁 기자
  • 승인 2020.0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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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며 외출하기 전 맨 처음 날씨와 미세먼지수치를 찾아보는 사람이 늘어났다.

미세먼지는 가벼운 기침, 기관지염 등을 비롯해 심하면 폐암까지 동반할 수 있어 외출 시 필수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황사마스크나 면마스크를 착용하면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유입되는 것을 막지 못해 제대로 된 효과를 바라기 어렵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미세먼지로부터 기관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아래에서 미세먼지마스크의 원리 및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법에 대해 짚어본 후 미세먼지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을 함께 살펴봤다.황사와 미세먼지는 같은 것이 아니다.

미세먼지 입자크기는 황사의 입자크기보다 작아 황사용마스크와 미세먼지마스크는 같을 수 없다.

그 때문에 미세먼지 수치가 심한 날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미세먼지 마스크와 일반마스크의 다른 점은 섬유조직이다.

규칙적인 거리를 두고 섬유가 뒤섞여 있는 일반마스크에 반해 미세먼지용 마스크는 섬유들이 빈 공간이 거의 없게 규칙적이지 않게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는 작은 먼지들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 필터와 정전기 필터가 있어 필터로 인한 호흡곤란을 완화한다.

미세먼지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은 코와 입을 포함한 턱 부분까지 빠지지 않고 마스크로 덮어줘야 한다.

코 부분이 들뜨면 빈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들어가게 되므로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끈을 사용해 틈이 없도록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 후 입바람을 불어 공기가 빠지지 않는지 확인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픽사베이)

미세먼지마스크는 일반마스크보다 비싸다.

때문에 일회성으로 사용하기에 낭비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세탁이나 재사용이 가능할까? 아쉽지만 미세먼지마스크의 재착용은 불가능하다.

이미 사용한 미세먼지마스크의 경우 오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필터의 기능이 감소된다.

다시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를 제대로 거르지 못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빨 경우 유해물질 차단의 기능을 사라지게 해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