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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미영 이혼사유? 재혼 임주연, 16살 나이 차이 극복 “오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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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미영 이혼사유? 재혼 임주연, 16살 나이 차이 극복 “오랜 팬”
  • 임다슬 기자
  • 승인 2020.01.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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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이미영 이혼(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영록 이미영 이혼(사진=ⓒ온라인커뮤니티)

23일 가수 전영록이 MBN ‘보이스퀸’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그는 결승 진출자 조엘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영록 노래 ‘저녁놀’을 열창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수 전영록은 올해 나이 67세로 노래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등을 발표하며 80년대 대표 가수로 큰 인기를 모았다. 노래 뿐만 아니라 작곡, 연기, 라디오DJ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지난 1985년에는 배우 이미영과 결혼했지만 1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1999년 자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임주연 씨와 16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재혼에 골인했다. 재혼한 부인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수 전영록(사진=ⓒMBN)
▲가수 전영록(사진=ⓒMBN)

앞서 방송된 ‘아궁이’에 따르면 재혼 부인은 전영록의 열성 팬으로, 부산까지 직접 찾아가 전영록에서 사랑을 고백했다. 이미영 사이에서 얻은 전보람과 나이 차이는 13살 차로, 당시 함께 살 때 전보람은 새엄마인 임주연을 ‘언니’라고 불렀다고 전해졌다.

재혼 당시 전영록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던 중 "처자식 다 버리고 젊은 여자와 만나려고 부산으로 내려왔다"는 루머에 시달리며 수박껍질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미영은 전영록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사랑이 깨졌다”고 말했다. 탤런트 이미영 나이는 60세로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뒤늦게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