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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꿀팁] 1인사무실 고를 때 체크해야 할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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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꿀팁] 1인사무실 고를 때 체크해야 할 리스트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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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취직의 문턱이 점점 높아지면서 2019년에 들어서자 실업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요즘은 회사를 직접 만들거나 프리랜서를 선택하게 됐다. 정부도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제시하면서 청년창업은 갈수록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도움을 받고 창업을 하더라도 사무실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1인사무공간 혹은 소호사무실을 찾는 사람이 많다.

창업을 처음 해서 어렵다면 다양한 정부의 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된다. 우선 '청년 창업 사관학교'는 창업의 계획을 세워주면서 모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창업공간 제공 및 제작비 지원도 가능하다. 우수 졸업자 같은 경우 추가 지원금을 받게된다. 한편 청년기술 창업교실을 보면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컨텐츠를 교육받는다. 교육비는 따로 없으며 점심도 주기 때문에 경제적인 장점이 크다. 또한 회사를 세울 때 사무실을 빌리기 힘들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다음 사업화 지원 이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같은 경우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 있어 가까운 곳을 찾아보도록 하자.

청년창업의 유행으로 인해 1인사무공간인 소호사무실이 화제다. 소호사무실은 'Small Office Home Office' 의 약자다. 다른 말로 소규모 사업장이고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적합한 사무실이다.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주소지를 집으로 등록하지만 다른 장소를 써야할 때도 있다. 따라서 사업자 등록을 위해 비상주 사무실이 필요한 창업주는 소호 사무실을 쓰는 것이다. 그 외 소호사무실이 필요한 직업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웹디자이너, 웹마케터 등 다양하다.

보통 소호사무실은 역세권 근처에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며 주차장도 포함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다니기 딱 좋다. 만약 소호사무실을 이용하면 창업하는데 드는 돈이 줄어든다. 우선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복사기, 인쇄기 등 업무에 필요한 비품이 사무실에 있기 때문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계약도 짧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1년 단위로 계약하고 6개월은 빌려야 하므로 비싼 임대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호사무실의 단위는 한 달이다.

소호사무실을 정할 때 방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 안에 있는 서랍이나 책상이 어떤 지 체크해야 한다. 온라인 업무를 주로 한다면 인터넷 속도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소포를 많이 이용하면 우편물 관리 서비스가 있는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