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0 02:30 (금)
한세실업 대표 김익환 , 부회장 승진…"매출 1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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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대표 김익환 , 부회장 승진…"매출 10% 성장 목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1.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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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차남으로, 한세실업은 김익환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부임 이후 'HAMS'(Hansae's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10% 포 굿'(10% for Good) 캠페인 등 공장 선진화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한세실업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젊고 능력 있는 임원인사를 통해 올해는 즐겁고 재미있는 회사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 해 이어 매출 10%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출1부문장 맡고있던 김경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 부사장은 1986년부터 19년 동안 신성통상에 몸담고 지난 2005년 한세실업에 입사한 '패션맨'이다. 한국외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한 김경 부사장은 유럽과 일본 바이어 확대에 나서는 한세실업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예정이다.

주상범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원단 전문 기업인 '칼라앤터치'(Color&Touch)로 자리를 옮겼다.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주 부사장은 최연소 리바이스 한국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1년에 한세실업에 입사해 20여년 동안 한세실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주 부사장은 패션산업의 핵심인 원단사업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조희선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조 사장은 서울대학교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쳤으며 약진통상·홈플러스·리앤펑(Li & Fung)·바이디자인(Bydesign) LLC 등에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2017년 한세실업에 입사한 그는 갭(GAP) Inc. 고객사를 담당하며 김익환 부회장과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한세실업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번 인사에 대한 정식 선임을 할 계획이며, 김 부회장과 조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