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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TV] 정구홍 그레이해쉬 수석연구원, 홈 네트워크 해킹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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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TV] 정구홍 그레이해쉬 수석연구원, 홈 네트워크 해킹의 위험성
  • 장성협
  • 승인 2015.04.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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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기기 개발시 보안문제 간과해서는 큰 피해발생 우려

주거환경 발전으로 이제는 많은 아파트에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가정 내 정보가전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기기,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가 이뤄져 디지털 컨버전스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과거에는 단순한 인터폰, 조명정도만 조절 할 수 있었지만 현재 다양한 IT기술의 발전과 확대로 PC와 주변기기를 활용해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환경을 구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 망과 PC기반 활용이 증가하다보니 꾸준히 해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 한국정보보호학회 주관으로 23~24일까지 이틀 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컨퍼런스(NETSEC-KR. Network Security Korea)'가 열렸다. 


그레이해쉬 정구홍 수석연구원. 임베디드 기기 해킹에 대해 설명중

이 자리에서 그레이해쉬 정구홍 수석연구원은 임베디드 기기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공략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취약점을 공격해 가정내 네트워크 장치들을 공격자가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시연을 선 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정 수석연구원은 가전기기, 임베디드, IOT 기기들이 최근 해커들의 공격타깃이 되고 있다며 개발사와 사용자들의 인식 전환과 보안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데일리시큐에서는 정 수석을 만나 엠베디드 보안 취약점과 직접 해킹을 시연한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았다. 정 수석은 "지난해 취약점을 발견하고 개발사에 취약점을 전달해 지금은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홈네트워크 기기 개발시 보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홈네트워크 장비가 해킹을 당할 경우 현관문을 원격에서 열 수도 있고 가정내 모든 전기 전자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커들은 이제 웹사이트만 공격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임베디드 기기들에 대한 해킹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관련 개발 기업들의 보안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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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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