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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방송사 해킹하겠다”…룰즈섹?...스크립키드?

종합편성채널 해킹해 방송사들 해킹하겠다고 밝혀…

길민권 mkgil@dailysecu.com 2014년 12월 09일 화요일
종합편성채널에 8일 다시 해킹공격이 있었다. 공격자는 공지사항과 게시글에 ‘IMBC & CHA & KBS & YTN & JTBC Has been Pwn3d by LulzSec’이란 글로 도배를 했고 이후 사이트 관리자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게시판 시스템 긴급 점검으로 인해 게시판 글쓰기 기능이 잠시 제한됩니다”란 공지를 올리고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해킹사건은 자신들이 룰즈섹이란 것을 밝히고 지난 11월 19일 국내 사이트 몇 곳을 해킹하고 홈페이지 변조 및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공지글을 올리는 사건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
 
공격자는 종편방송사를 해킹해 공공연히 국내 주요 방송사를 해킹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며 모 방송사 DB테이블의 암호도 공개하는 등 알 수 없는 행위들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수사기관은 암암리에 이번 사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중이며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를 조사중에 있고 실체를 파악중에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국내 10대 스크립키드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해외 룰즈섹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공격자들이 ‘북한 해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소니를 해킹한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북한 해커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언론사를 공격하겠다는 공격자들이 ‘GOP’와 관계가 있다고 자신들을 밝히고 있어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도 북한이 배후에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 또한 스크립키드의 장난질에 불과하다는 입장도 있다.
 
더욱이 이번 공격에 사용된 공격코드가 중앙일보 해킹 사건때 사용됐던 코드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당시 코드를 사용해 공격했을 것이란 주장도 있다.
 
이렇게 공공연히 해킹의사를 밝히며 한국 언론사를 공격하겠다는 해커를 검거하기 위해 현재 데일리시큐도 이와 관련 정보를 수집중에 있다. 만약 이번 사건이 국내 스크립키드의 장난에 불과한 행동이었다면 보다 엄격한 법의 처벌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방송사들의 철저한 홈페이지 보안관리도 요구된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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