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코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보안 전문 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17일 세계 최대 보안 컨설팅 기업 씨지탈(Cigical)과 교육사업 부문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시장은 중급 이상의 시큐어 코딩 전문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고 더불어 이에 대한 중요도 상승에 따른 관련 기업의 재교육 니즈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정보 보안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엔시큐어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보유한 씨지탈과 교육 부문에서의 파트너쉽 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시큐어코딩 교육 관련 국내 이러닝(e-Learning)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성이 보장된 이러닝 사업에 대해 국내 시큐어코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지화 작업 및 차별화를 통한 교육 만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콘텐츠 부재로 인한 중급 이상의 개발자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국내에도 실질적, 효과적인 실무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론칭 시점까지 교육 콘텐츠 현지화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시큐어는 현재 다각화된 사업 확장을 진행중이며, 애플리케이션 시큐어코딩, 무결성 방어, 통합 권한 계정관리/감사, OTP 등의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요 금융사, 제조사 등 2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씨지탈은 1992년 설립되어 미국 버지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 보안서비스 및 솔루션 회사로써 약 20여년 넘게 쌓아온 혁신적인 기술력, 전문적인 컨설턴트 경험, 그리고 효과적인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빌드 시큐어 이라이브러리(Build Secure eLibrary)’라는 선도적인 시큐어코딩 교육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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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