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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 웨딩시즌 이벤트 … 신부신랑 한복 및 혼주한복 4벌 90만 원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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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 웨딩시즌 이벤트 … 신부신랑 한복 및 혼주한복 4벌 90만 원 특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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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신라주단
광장시장한복으로 2대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신라 주단’에서 웨딩 시즌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신부신랑 한복 및 혼주 한복 4벌에 대해 90만 원 특가로 판매하는 것이다.

한복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만큼, 신경 써야할 요소가 매우 많다. 바느질의 꼼꼼함은 물론 옷에 생기는 주름과 저고리의 패턴 등이 한데 조화롭게 한폭의 작품처럼 어우러져야 한다. 특히, 두 남녀가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결혼식에 필요한 웨딩 한복과 혼주 한복은 퀄리티에 따라 그 자리의 격을 높여주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안목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2대째 한복 맞춤을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신라주단에서는 전통적인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세련됨이 돋보이는 한복을 제작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 광장시장한복 이벤트가에는 신발, 가방, 노리개, 속옷 등 한복 한 벌 착복 시 필요한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것이다. 또한, 웨딩 촬영 시 한복이 필요할 경우에는 촬영복도 무료로 대여한다.

또한, 대여 서비스는 획일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게 아닌 고객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 그리고 기장을 고려한 맞춤 대여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맞춤 한복만큼이나 만족도가 높은 대여 한복은 속치마 별도로 15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전통을 이어온 명가라 자부한다. 명성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복의 제일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원단의 품질에도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다. 색상 배합에 있어서도 저고리와 치마 두 가지로만 보는 게 아닌, 저고리의 소매와 고름 부분의 색깔 배합처럼 작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장시장한복 신라주단은 시장 내 위치해 있으며, 종로5가 및 을지로4가 지하철역과도 도보로 5분 내외로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제작 및 대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상담은 유선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