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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현대BS&C 시공 헤리엇 아파트에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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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현대BS&C 시공 헤리엇 아파트에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공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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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내 단자함에 설치되는 포인트 게이트웨이(아라드네트웍스)
▲ 세대 내 단자함에 설치되는 포인트 게이트웨이(아라드네트웍스)
아라드네트웍스(대표이사 정창영)는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노영주)와 함께 ‘헤리엇(HERIOT) 아파트’에 자사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아라드 홈(ARAD HOME)’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헤리엇 아파트는 현대BS&C가 시공하는 스마트홈 아파트이다. 현대BS&C의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공간에 편리함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 에이치닥(Hda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IoT 단말 해킹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입주민의 물리적 보안 강화를 위해 스마트 보안 및 사생활 보호 특화 설계를 반영하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아라드네트웍스의 ‘아라드 홈’을 도입한다.

‘아라드 홈’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각 세대 내 단자함에 포인트 게이트웨이(Point Gateway)를 설치하여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이란 세대별로 독립된 물리적 공간(세대 간 경계벽)과 같이 사이버 공간에서도 세대별로 독립된 사이버 공간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대부분의 기존 스마트홈 아파트는 1개의 단지망을 모든 세대가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외부에서 이뤄지는 해킹은 단지 내 메인 서버의 방화벽으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단지 내 스마트홈 시스템에 접속해 이뤄지는 해킹에 대해서는 방어가 불가하여, 그 피해가 해킹 당한 세대로 한정되지 않고 전 세대로 확산된다.

하지만 ‘아라드 홈’이 적용된 스마트홈 아파트는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을 통해 세대별로 개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P 주소 및 서비스 포트를 은닉/통제하여 비인가 사용자의 세대 내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한 세대에 외부 또는 내부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가 나머지 세대로 확산되지 않는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는 “최근 SH공사가 항동 하버라인 4단지에 아라드네트웍스의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이래 등촌 두산위브, 현대BS&C 헤리엇 아파트 등 민간 아파트 단지까지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홈 보안사고가 증가하면서 입주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안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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