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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가구단지, 메모리폼 매트리스 “마스슬립”의 이유 있는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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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가구단지, 메모리폼 매트리스 “마스슬립”의 이유 있는 돌풍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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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보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1960년 미 항공우주국인 NASA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메모리폼은 뛰어난 체압 분산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 후 덴마크의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템퍼’에서 의료용 보조기구로 응용되어 개발되었다가 몇 번의 변천사를 거쳐 지금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변화되어 왔다.

몸을 압박하지 않는다는 점, 소재가 가지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장시간 누워있어도 인체내의 혈관에 무리가 가지 않는 다는 장점과 뛰어난 형상 복원력으로 매트리스 소재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나 얼마전, 주로 많이 쓰이던 TDI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에 ‘마스슬립(MARS SLEEP)’에서는 정부에서 인정한 독자적인 연구소를 설립하여 수면에 대한 빅데이터를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기존 메모리폼보다 그 기능이 훨씬 향상된 5세대 메모리폼 ‘스마트폼(SMART FOAM)’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폼은 밀도가 높아야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다.밀도가 낮은 것이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과하게 높은 것은 통기성이 떨어지고 수면 시에 움직임이 어려울 수 있어서 좋지 않다. 밀도의 최적화를 찾는 것이 기술이며 밀도만큼 중요한 것이 경도인데 이 경도가 누웠을 때의 탄탄함과 푹신함을 결정짓는 부분이다.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마스슬립’이 개발한 스마트폼은 향상된 통기성을 가지고 움직임이 편안하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5세대 메모리폼의 비율이 40%나 되는 것으로 유럽의 3대 인증기관에서 합격하여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컨디션 관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추천을 받는 이 스마트폼이 최근 청주가구단지를 비롯한 청남가구단지와 청주침대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라돈 침대의 공포감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데다 침대만이 아니라 아파트와 여성 생리대 등에서도 라돈을 비롯한 방사능 물질들이 검출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중에도 ‘마스슬립’의 스마트폼이 청주침대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다. 스마트폼은 매장내 상시 ‘라돈검사기’의 비치로 라돈 측정값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라돈만이 아니라 휘발성유기화합물도 완벽하게 제거했기 때문이다. 

평균 10년을 넘게 사용하는 침대는 평균 150만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가구이다. 전체가구 시장에서 스프링침대 브랜드도 위에 메모리폼을 두는 만큼, 메모리폼의 사용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 마스슬립은 저렴한 가격의 스프링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는 통 메모리폼의 매트리스이며 5세대 메모리폼의 비중이 40%에 달하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마트폼이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동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인 ‘템퍼’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가격과 높은 품질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