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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그널-화뤼그룹,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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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그널-화뤼그룹, 업무협약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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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미래 교통예측 기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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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이 4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2019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에서 화뤼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루시그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상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자동차, 물류 등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황들을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교통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루시그널은 중국 화뤼그룹의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될 인공지능 스마트 교통시스템 조성 프로젝트에 직접 개발한 미래 교통예측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화뤼그룹과의 중국 내 합자회사 설립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블루시그널은 중국 창사, 옌타이, 후저우, 지난 시에 조성되는 징동운(JD Cloud)의 도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들어갈 인공지능 스마트 교통 시스템 개발에 힘을 보탠다.

도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공공, 복지, 교통, 인구, 기상 등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도출된 정보를 앱 형태로 도시 구성원들에게 제공한다.

블루시그널 백승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시그널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교통예측 기반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중국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며 “중국은 물론 캐나다,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시그널은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에서 중국 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물론 알리바바에서 진행하는 블루시그널의 글로벌 구축사업 협업 모델에 대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