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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스, AI 포토북 론칭 주목…포토북 제작 편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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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스, AI 포토북 론칭 주목…포토북 제작 편의 높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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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진인화·포토북 대표 브랜드 ‘스냅스’가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포토북 제작 서비스를 7월 2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토북 제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전히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며 새로운 스냅스 AI 포토북 서비스를 계획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냅스는 수억 장의 사진 빅데이터를 3년간 심층 분석하며 연구개발한 포토북 제작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포토북 제작 시스템인 스냅스 AI 개발에 성공했다. 

구글의 알파고와 같은 딥러닝 기술로 학습된 ‘스냅스 AI’가 사진선택부터 디자인, 편집까지 마치 수준 높은 디자이너가 만든 것과 같은 포토북을 완성해준다. 더 이상 번거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포토북 제작 작업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스냅스 앱에서 완성된 포토북을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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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스 서동철 본부장은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포토북 한 권을 제작하는 데 평균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들이 포토북을 제작할 때 사진선택, 디자인, 편집을 어려워하고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스냅스는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었다.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스냅스 AI 서비스는 고객을 대신해 높은 퀄리티의 포토북을 알아서 만들어 준다. 4시간이나 걸리던 일이 단 1분도 필요 없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냅스 서동철 본부장은 “3년 동안 연구 개발한 AI 포토북 서비스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었다. 다들 어려워하던 포토북 제작이 이제 어렵지 않게 되었다. 사진만 찍으면 되고, 포토북은 스냅스 AI가 알아서 만들어 주는 만큼, 인생의 멋진 추억들을 스냅스 AI로 더욱 소중하게 간직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2일 출시한 ‘스냅스 AI 포토북 제작 서비스’는 스냅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런칭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냅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