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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네팅 외화송금 서비스로 월 400억 원 송금 규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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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게이트, 네팅 외화송금 서비스로 월 400억 원 송금 규모 달성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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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기반 자체 네팅구조로 글로벌 송금서비스 런칭에 성공한 페이게이트(대표 박소영)가 월 400억 원 송금 규모를 달성했다.

네팅(Netting)은 보낼 돈과 받은 돈을 상계처리 하는 개념으로 외화송금 서비스를 진행한다. 불법 환치기를 대체하는 합법적인 송금 방식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송금이 가능하다.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제시하는 자금 세탁방지(AML)에 더해 경쟁력 있는 부정거래탐지(FDS) 기능으로 송금 사업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페이게이트는 2018년 연말 이전거래 타발 서비스를 오픈하여 6월 말 현재 월 400억 원의 거래 볼륨을 확보했으며, 매월 대상국가와 거래 볼륨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연말에는 월 1,000억 원 볼륨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게이트는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송금사업자 '트랜스퍼와이즈의 네팅방법’을 선택하였다. 트랜스퍼와이즈의 한국파트너로 자회사 홍콩 DBS은행을 송금 파트너로 삼아 페이게이트 한국 본사와 페이게이트 홍콩간 달러 기반의 네팅구조를 완성했다.

올해 상반기 부정거래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서비스 대상국도 싱가포르, 네팔, 중국, 방글라데시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고객의 자금 이동을 돕는 사업을 하는 페이게이트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자금세탁방지와 부정거래탐지다”라며 “강력한 AML과 FDS기능을 세이퍼트에 탑재하여 세이퍼트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건전한 사업을 지속가능토록 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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