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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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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성황리 마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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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유블렉스 파울라 CMO,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인큐블록 정근용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유블렉스 파울라 CMO,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인큐블록 정근용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이 7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이번 서밋에는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 등의 대형 거래소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부 단체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인큐베이터 인큐블록(IncuBlock), 거래소 코인원(CoinOne), 투자사 해시드(Hashed),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스타플레이(StarPlay) 등이 참여했다.

2~3일 양일간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의 방향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기조연설에서 “블록체인 산업은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ICO가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타이베이 병원의 레이제이드 첸(RAY-JADE CHEN)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만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산업화 하는 것에 긍정적”이라며 타이베이 병원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업들의 파트너십도 눈길을 끌었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인큐블록은 트론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신들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스타플레이 프로젝트를 TRC-20기반으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인큐블록의 정근용 본부장은 “트론은 이미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속도와 안정성이 장점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이 한꺼번에 사용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인큐블록은 라이트코인(LTC)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와 만나 유블렉스의 라이트 코인 상장 확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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