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1:40 (토)
잠실 송리단길 카페, 한 장의 수채화를 담은 카페 ‘도화서가’ 오픈
상태바
잠실 송리단길 카페, 한 장의 수채화를 담은 카페 ‘도화서가’ 오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25 1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jpg

아파트가 밀집한 잠실 석촌호수 주변으로 ‘송리단길’이 있다. 송리단길은 여러 인기 골목들 중 가장 최근에 입소문을 탔다. 2017년 롯데월드타워가 생기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맛집과 술집, 카페 등이 몰려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 좋다.

그 중 평일 직장인들과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데이트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 있다. SNS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드로잉카페 도화서가’는 맛집을 찾은 손님들이 가벼운 커피한잔과디저트, 도화서가만의 드로잉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도화서가는 소비자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공간으로 정성스런 카페음료, 디저트와 함께 수채화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이색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수채화컨텐츠를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은 3,500원의 추가 이용료를 지불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도화서가에서는 수채화에 필요한 기본 도구들을 제공한다.

특히 도화서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는 파티쉐가 직접 만들고 도화서가를 닮은 드로잉토스트, 스콘, 큐브케이크 등의 메뉴가 있으며,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도화서가는 석촌호수점 뿐만 아니라, 홍대점에서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감성힐링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

한편, 도화서가 관계자는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 가족, 친구와 가볍게 방문하여 도화서가를 즐기는 손님들이 특히 많이 있다”며 “앞으로 맛과 위생을 가장 중요시해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들을 선보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