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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 크로스앵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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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 크로스앵글과 업무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6.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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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업체 크로스앵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빗코는 기존에 상장되어 있는 토큰 및 신규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상장 적격 진단 보고서를 쟁글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되며, 한빗코의 이용자들 또한 쟁글에서 프로젝트들의 주요 공시정보를 확인하고 투자에 참조할 수 있게 된다.

크로스앵글은 암호자산 시장의 불투명하고 신뢰성 없는 정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공시정보 플랫폼인 Xangle(쟁글)을 구축했다.

쟁글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게서 받은 정보와 블록체인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내역인 온체인정보를 모두 포함해 공시한다. 쟁글의 데이터 공시기준은 DART (한국), EDGAR(미국)와 같은 증권 규제기관의 공시기준과 S&P, 무디스와 같은 국제신용평가사들의 평가기준에 준거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빗코는 크로스앵글로부터 제공받은 분석보고서를 상장심사 등에 활용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한빗코 관계자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블록체인 평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한빗코의 상장투명성과 투자자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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