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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협박, 피해자들 빠른 해결에 감동 '디포렌식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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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협박, 피해자들 빠른 해결에 감동 '디포렌식코리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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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3년 처음으로 몸캠피씽이라는 범죄가 생겨났을 때 당한 사람들은 소위 말하는 멘붕 상태에 빠져 버렸다. 아무렇지 않게 했던 화상채팅, 영상통화로 인한 피해가 갑작스레 커져 버렸기 때문이고 사실상 무차별적으로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란 것이다.

몸캠피씽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음란 채팅을 하는 것 이외에도 모델 제의, 이성친구 추가, 사모님 알바 광고 등으로 알몸을 촬영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난중에 범죄에 휘말릴 줄 전혀 모르고 사진, 영상을 촬영했다가 협박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캠피싱 피해자가 되면 영상을 바로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영상 자체에 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 가해자들의 요구에 자꾸 따르게 되면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다섯 번이 되어 금전적으로 굉장히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상을 상대에게 넘기고 지속적인 대응을 했을 때도 금전적인 요구에 응했다고 하더라도 그 영상은 언제든 다른 곳으로 퍼질 수도 있으며 퍼진 다음 계속 익명으로 영상이 무작위로 전송되는 경우가 있어 영상 자체를 삭제, 더 유포될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IT 보안회사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게 됨으로써 많은 사설 업체가 생겨났다. 그래서 몸캠피싱의 피해자가 된 이후로 업체를 찾아 해결하려는 사람도 늘어났다. 다만 그 중에 어떤 업체는 확보한 영상으로 협박하기도 했던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바 있으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인지, 언제 설립이되어 있는지, 사업자등록증은 있는 회사인지 등을 확인 한 후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상을 완벽하게 지우고, 차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참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몸캠피씽이 시작된 2013년부터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범인들의 루트, 악성코드의 분석이 가능하고 영상유포 경로를 확인해 발빠르게 제거 할 수 있으며 현재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으로 모바일 보안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밤 낮 일어나는 몸캠피씽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에 있는 IT보안회사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