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평가원 시험이 끝났다. 여전히 어려운 모의고사였다. 수능 공부를 시작하고 3개월 지난 시점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시점이다. 2019년 수능도 불수능이었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난이도가 여전히 높았다. 곧 고3 학생들 기말고사가 다가온다.

기말고사 끝나고 수험생들이 최적의 공부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수능 제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한편, 교육의 메카 대치동 학원가는 1학기를 마치고 반수를 하려는 학생들과 여름방학 고2, 고3학생들의 썸머스쿨 특강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고3 학생들에게는 재수생 수험생과 동일하게 하루 종일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입시관계자는 “반수반이나 썸머스쿨반을 선택할 때는 강사진과 입시 성적, 학생관리 그리고 가격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강남 대치동에는 상위권 위주의 대형재수종합학원 과 소수정예 재수기숙학원, 예체능 재수종합반, 소수정예 재수학원, 독학재수학원 등이 있지만 반수 재수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떤 학원이 자신에 맞는 선택인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치동에서 20년간 운영되어온 강남재수학원 멘토스학원은 이번에 반수반과 썸머스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반수반은 6월10일에 문∙이과 각1반씩 선착순 모집이고 썸머스쿨은 고2, 고3반 각4반씩 40명을 모집한다. 학원 관계자는 “여름방학특강은 마감 전 등록이 필수이고 꼭 학원에 확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멘토스학원은 대치동 학원가 소수정예 재수학원으로 스타강사 최유신 원장이 수학을 직강해 학생들이 추천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원 관계자는 “멘토스학원은 한반 정원이 소수라서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고 100% 담당 선생님에게 질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담임제로 꼼꼼히 관리하고 15년 이상 된 대치동 강사진이 수업과 질문을 다 받아주는 소수정예 재수학원이다. 성적 향상도도 70점 이상으로 재수성공률이 높다”고 알렸다.

금번에 독학재수반은 15명을 모집한다. 관리는 재수종합반 학생과 같고 스스로 인강으로 공부하는 점이 차이가 있다. 질문을 선생님들이 받아주고 필요한 과목만 수강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멘토스학원 측은 “기숙은 강남에 호텔에서 한다”고 밝혔다. 호텔과 협약해 학생들의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숙소는 직접 호텔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는 멘토스학원 최유신 원장이 직접 고안한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은 “대치동에서 수업을 듣고 싶은 지방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기거할 수 있는 호텔숙박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10시에 귀가해서 호텔에서 12시까지 독서실을 제공하며 사감 교사가 파견되어 직접 관리한다. ‘재수종합반 정규반’은 이미 개강했고 반수반 2반을 추가모집 중이다. 수강생 전원 최유신 원장 수학인강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멘토스학원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7분거리에 있고 분당선 한티역 4분 거리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