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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 REFU 합작 100kw 태양광 인버터 ‘SLK-sol 100kw’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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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 REFU 합작 100kw 태양광 인버터 ‘SLK-sol 100kw’ 첫 선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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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의 100kw 태양광 인버터 ‘SLK-sol 100kw’가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엑스포솔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SLK-sol 100kw는 솔라라이트가 독일 업체인 REFU와 합작해 출시한 100kw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로 스트링 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제품으로 높은 전력 생산이 가능하여 생산 효율에 증대 효과를 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SLK-sol 100kw는 콤팩트한 소형 디자인으로 운송 및 설치가 용이하며 67kg의 무게로 한두 사람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는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배선작업을 할 수 있도록 소켓 형태의 케이블로 구성돼 설치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커넥션박스와 파워유닛박스를 분리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원격 제어가 가능, 편리한 유비보수와 비용절감에 중점을 두어 해외 프로젝트 진행에 편리하도록 했으며 100Kw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비가 저렴하고 한 대의 시스템만 관리하면 돼 운영에 편리성이 뛰어난 센트럴 인버터가 강세를 보였으나 인버터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 및 고장 시 발전소 전체의 가동을 중단해야하는 불편함이 자주 보고됐다. 이로 인해 최근 센트럴 인버터 보다 스트링 인버터를 선택하는 사업주들이 많아 졌다. 솔라라이트의 SLK-sol 100kw는 스트링 타입의 인버터로 발전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시 발전소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SLK-sol 100kw는 커넥션박스와 파워유닛박스로 분리 구성돼 있는 cube형 디자인으로 파워유닛만 먼저 설치한 다음 커넥션 박스를 나중에 설치해 완벽하게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도 충분히 가능하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팬이나 각각의 필터에 국한되기 때문에 고가의 유지보수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소켓 형태의 케이블로 빠르고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형 발전용 인버터의 확대에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라이트의 SLK-sol 100kw는 한두 사람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67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 설치 공간이 필요 없이 태양광 모듈 구조물에 부착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로 설치 인건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SLK-sol 100kw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원격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83kw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가동 여부와 전기 발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엔지니어가 인버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AS가 지원 가능하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태양광유지보수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문제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에 REFU의 인버터 기술력을 더해 태양광 시장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