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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버거 신메뉴 ‘징채버거’ 출시...닭다리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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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버거 신메뉴 ‘징채버거’ 출시...닭다리가 그대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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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파트너스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알리바바버거에서 신메뉴 ‘징채버거’를 출시했다.

알리바바버거의 신메뉴 징채버거는 닭고기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인 닭다리버거라는 점에서 시판음식에 막연한 의구심을 가지거나 선택에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닭다리 한 개가 패티 한 개로, 닭다리에서 뼈를 발골하여 순수 닭고기 그대로 패티화했다. 닭고기 원래의 육질감과 감칠맛을 패티에 담아냈으며, 고기를 다지거나 다른 고기를 섞지 않았다. 징채버거는 갈릭소스와 허브소스 매운맛 2가지로 우선 출시하며, 향후 추가로 2~3가지 맛을 더 출시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버거 측은 “징채버거란 닭다리버거를 의미한다. 닭다리가 우리 전통 타악기인 징을 칠 때 사용하는 징채와 흡사한데서 메뉴명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닭다리가 영어로 드럼스틱(drumstick)인 것에서 착안하여, 드럼과 작은 북을 칠 때는 스틱을 사용하지만 큰북을 칠 때는 북채를 사용한다는 데서 더 나가 우리나라에서는 북채보다 징채가 통통한 닭다리 모양에 더 흡사하다는 판단에 따라 징채버거로 정해졌다”고 네이밍 과정을 공개했다.

한편, 알리바바버거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전속 홍보모델인 살림남 김승현이 징을 들고 닭다리고 징 치는 모습 등을 연출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홈페이지 내 공개는 물론 인쇄물, 점내 배너 제작 등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징채버거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