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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씽 협박’ 신속 차단 가능해, 24시간 긴급 피싱 대응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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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씽 협박’ 신속 차단 가능해, 24시간 긴급 피싱 대응 센터 운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6.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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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료 상담을 통한 1:1 맞춤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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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실화탐사대 몸캠피싱 편에 출연, 보안 기술 자문을 하고 있는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몸캠피싱(Sextortion)이란 스마트폰 채팅 앱을 이용해 화상채팅을 하면서 음란 행위를 유도해 영상녹화 또는 사진촬영을 한 다음 피해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연락처를 빼낸 뒤 영상 또는 사진 유포 협박을 통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몸캠피씽 피해가 급증하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최근 전문화·조직화되고 있는 메신저피싱과 몸캠피싱 등 민생침해형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몸캠피씽 피해자들은 대부분 수치심으로 인해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중 40%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이다”고 말했다.

특히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돈을 구할 방법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몸캠피싱 가해자들의 협박은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할 만큼 무섭게 느껴지며, 다른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대표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채팅 중 상대방이 유도하는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지 말고,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자료는 개인 PC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며 “익명의 사람과 음란 채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시급하다. 만약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협박범이 실제로 동영상을 지인들, P2P사이트 등에 유포하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대처하기가 어렵다.

최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싱 편’에 보안 기술 자문으로 출연하여 스마트폰 해킹 분석을 하기도 했던 ‘시큐어앱’은 다년 간의 IT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몸캠피씽 신종 수법과 행동패턴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 기반의 몸캠피싱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범죄자 대응부터 유포된 동영상 삭제와 유포 차단 등 피해자를 위한 24시간 1:1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만약 몸캠피씽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절대 송금 요구에 응하지 말고 신속하게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포를 막고 스마트폰 초기화를 통해 악성코드를 삭제하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시큐어앱은 현재 피해자 구제를 위해 24시간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