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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제대로 된 효과 보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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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제대로 된 효과 보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9.06.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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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여름 계절풍으로 인해 고온 다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여름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높은 온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에도 찝찝함과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습도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아토피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 습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제습기는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제거해주고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나 더운 여름철에는 그 성능이 더 부각된다. 습기가 제습기 팬에 유입되면서 냉각장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온도가 낮아지고, 이슬점에 수증기가 도달하면서 물로 변하게 된다. 습기를 제거한 후에는 건조한 공기가 실내로 배출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제습기 사용 시에는 불쾌감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쌀이나 곡류 등의 부패와 곰팡이, 세균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 가능하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 시에는 더 만족스러운 제습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습도가 40~60%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 이를 유지하기 위해 공장, 산업현장 등에서도 제습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산업용 제습기는 실내 습도를 잡아주는 역할도 하지만 기계나 자재들이 부패되고 녹이 쓰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근 찾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상대습도를 안정적이게 조절해주는 경우에는 보송하고 쾌적한 느낌으로 불쾌감을 덜 수 있다. 최근에는 가정용 제품부터 공업용, 산업용 제습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필요에 따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에어렉스 관계자는 “제습기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열고 제품을 사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창문을 닫고 작동하는 것이 올바르며, 사용 후에는 환기를 통해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렉스 제습기는 편리한 디지털 컨트롤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습도를 설정해놓은 경우 안정적으로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강력한 제습과 저소음을 실현한 제품으로 찾는 사람들이 매해 더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