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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기능 갖춘 ‘서버용 인터셉트 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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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기능 갖춘 ‘서버용 인터셉트 X’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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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 EDR 기능 통해 서버 보안 강화에 필수적인 위협 관련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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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스(한국지사장 배수한)는 오늘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갖춘 서버용 인터셉트 X를 공개했다. 

서버용 인터셉트 X에 EDR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은 저장된 데이터의 가치로 인해 최고의 표적이 되고 있는 서버 공격을 좀 더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 범죄 수법이 점차 진화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은 서버에 대한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와 수동 해킹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유형의 혼합 공격은 봇을 사용해 해킹대상을 골라내고, 공격자가 적극적으로 공격 대상과 방식을 결정한다.

일단 봇을 이용해 타깃을 골라내면 사이버 범죄자들은 해당 조직의 민감한 데이터와 지적 재산권의 규모, 거액의 몸값 지불 능력, 그리고 다른 서버와 네트워크의 접근성 등을 토대로 목표물을 결정한다. 최종 단계는 지능적이고 수동으로 이뤄진다. 즉 침투, 탐지 회피, 그리고 이동공격을 통해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서버에 몰래 잠입해서 정보를 훔친 뒤 알아채지 못하게 빠져나오거나, 백업을 무력화시키고, 서버에 암호를 걸어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거나, 또는 침투한 서버를 이용해 다른 기업을 공격한다.

소포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댄 시아파(Dan Schiappa)는 “혼합 사이버공격은 한때 국가차원의 해킹에 주로 사용되던 방식이었지만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은 일반적인 사이버 범죄자들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차이점은 국가차원의 해커들은 네트워크에 오랜 시간 머무는 반면 일반적인 사이버 범죄자들은 짧게 치고 빠지며 돈을 벌 기회를 노린다는 것이다”라며 “요즘 대부분의 멀웨어는 자동화돼 있어, 공격자가 손쉽게 보안이 취약한 기관을 찾아내 잠재수익성을 평가하고, 수동적인 해킹 기술을 사용해 최대한 큰 피해를 남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EDR 기능을 갖춘 소포스 서버용 제품을 사용하면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사업 규모가 아무리 크더라도 전체 조직을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잠입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보안 사고 영향 범위가 보다 명확해지며, 전체적인 공격 상황을 신속하게 시각화 할 수 있다.

댄 시아파 CPO는 “공격자는 네트워크에 침입하면 서버로 직진한다. 안타깝게도 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서버의 특성상 손쉽게 수정을 못하게 돼있고, 패치 배포도 종종 심각하게 지연된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조직이 사이버 공격 피해를 입은 경우, 어떤 기기와 서버가 어떻게 공격을 받았는지 전체적인 맥락 파악이 필요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더 엄격해진 규제법에 따라 당국에 경위를 보고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다. 처음에 이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문제를 더 신속히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만일 당국이 손실된 데이터 증거로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를 요구한다면 기업은 데이터 도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동일한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를 만들어 제출할 수 있다. EDR 기능을 갖춘 소포스 서버용 인터셉트 X는 여기에 필요한 통찰력과 보안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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