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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경기도의료원에 CCTV영상반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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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경기도의료원에 CCTV영상반출시스템 구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5.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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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암호화 기술과 워터마크로 수술실 CCTV영상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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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CCTV영상반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에 도입된 수술실 CCTV영상의 접근통제 및 외부반출관리를 위한 목적이다.

경기도의료원에 구축된 CCTV영상반출시스템은 마크애니의 ‘콘텐츠세이퍼 포 씨씨티비’다. 이 제품은 이미 80여 개 지자체에 구축되어 있을 정도로 운영 안정성과 기술력이 검증되었다.

마크애니는 이번 의료원 사업을 진행하며 의료사고 영상 오남용으로 인한 분쟁 예방과 환자 및 의료진 보호 등 의료기관 특성에 맞추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했다. 의료기관 전용 제품의 경우, 국정원 검증필 암호화 방식을 채택하여 영상을 보호한다.

불법 유출에 대비한 유출경로 파악과 법적증거 활용 방안도 갖췄다. 기존 영상에 흐릿한 글자를 입히는 ‘보이는 워터마킹(Visible Watermark)’ 방식은 쉽게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마크애니 영상반출 시스템은 사용자 정보를 보이지 않게 포렌식 워터마킹(Invisible Watermark)을 삽입하여 유출자를 추적한다. 특히 마크애니 비식별 워터마킹 기술은 화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사이즈 축소, 자르기 등 영상 변조나 공격에도 영상에 내포된 정보가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상 유출 등 문제 발생 시 법적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경기도 의료원 관계자는 “수술실 CCTV 도입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CCTV영상반출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이로써 환자의 권리를 지키고, 의료진에게는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CCTV시스템 설계를 마무리 하였다”라고 말했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운영을 위해서는 철저한 신변보호 아래 의료사고의 예방과 해결이 주안점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환자, 의료진이 모두 납득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까지 만족하는 의료기관에 특화된 영상반출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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