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35 (금)
준오헤어, ‘50회 준오 컬렉션’ 개최
상태바
준오헤어, ‘50회 준오 컬렉션’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23 16: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4명의 ‘준오헤어 디자이너’ 데뷔 무대와 함께 준오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2019 S/S 트렌드’ 발표 이어져

31.jpg

준오헤어의 미용교육 기관인 준오아카데미가 ‘준오 컬렉션’을 지난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1994년부터 봄, 가을 연 2회로 발표된 ‘준오 컬렉션’은 올해로 50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50회 준오 컬렉션’에서는 베이직 교육을 받은 준오헤어 주니어 스타일리스트 144명이 그동안 배워온 스킬과 기량를 펼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준오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최신 트렌드 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헤어쇼를 통해 발표된 2019 S/S 트렌드 테마는 ‘뉴트로(New+Retro)’이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가 합쳐진 신조어로 준오아카데미측은 과장된 오버사이즈, 과감한 컬러, 레이어링과 믹스매치로 표현되는 8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해 새롭게 제안했다.

또한, 사순의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헤이즈(Mark Hayes) 및 스타일리스트, 컬러리스트가 진행하는 ‘사순쇼’도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 최대의 헤어쇼라는 명성답게 준오헤어 디자이너 및 가족, 국내 미용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의 미용인 등 총 2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헤어쇼를 보고, 축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