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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원만한 해결 가능… ‘디포렌식코리아’ CEO 김현걸 직접 구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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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원만한 해결 가능… ‘디포렌식코리아’ CEO 김현걸 직접 구제 나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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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피싱 범죄수법 중 하나인 몸캠피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여전히 하루 최소 10~20명이상의 피해자가 매일같이 발생되고 있어 그 피해의 크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씽은 랜덤채팅어플 및 SNS 등을 통하여 음란채팅이나 동영상촬영, 사진 등을 찍게 하고 악성코드를 전송하여 클릭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있는 연락처, 동영상, 사진 등 모든 정보를 해킹한 뒤 스마트폰에 저장된 가족 및 지인들에게 동영상과 사진을 유포를 한다고 협박해 금전을 요구하는 형태의 범죄수법이다. 

꼭 음란한 채팅을 한 게 아니라고 해도, 연예인, 피팅모델 제의를 하여 알몸을 촬영을 유도하여 협박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도 있으며 범죄의 형태가 나날이 진화되고 있으며 변형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각각 스마트폰의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경찰청의 통계를 토대로 몸캥피씽 피해 건 수는 최근 4년동안 연간 약 3만 1000여명에 이른다. 이중 미성년자가 50%에 육박하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주변 시선에 겁을 먹고 신고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밝혀져 있으며 실제 피해규모는 연간 약 1만명 이상 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몸캠피싱 대응 전문업체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몸캠피씽, 저작권관리, 유출영상관리, 강의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업체 디포렌식코리아(D-Forensic Korea)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와 뜻을 함께 하며 몸캠피싱 수법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한국사이버보안협회 및 디포렌식코리아는 전세계적인 사이버범죄의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핫라인을 구축 중이다. 해당 사실은 뉴욕타임스퀘어 광고 및 각종 해외 유명 사이버보안 트위터들 사이에서 퍼지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이자 디포렌식코리아의 CEO인 김현걸 대표는 "최근 몸캠피싱 범죄자들도 너무 많이 알려진 수법으로 진행을 하면 사람들이 잘 속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점점 다양하고 치밀한 수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 몸캠피싱 이라는걸 들어본 사람들도 최근 신종 수법들에 피해를 당하여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최근 신종 피싱수법들에 맞게 맞춤형 대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몸캠피씽에 당하였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증거자료들을 모아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거나 또는 디포렌식코리아와 같은 전문업체에 상담을 통해 대처매뉴얼에 따라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