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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혁신 꿈꾸는 ‘2019 청춘 모꼬지장’, 5월 17일부터 대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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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혁신 꿈꾸는 ‘2019 청춘 모꼬지장’, 5월 17일부터 대전에서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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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과 봄바람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적인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볼거리를 찾아나서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17일 첫 단추를 끼우는 ‘제 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이하 청춘 모꼬지장)’이 주목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청년상인스타트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9 청춘 모꼬지장’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전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이기 때문이다. 60여명 청년상인들의 5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해당 페스티벌은 ‘전통시장 혁신의 아이콘, 청년상인’이라는 주제답게 그간의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선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상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책 신뢰도 향상, 제품 전시·홍보 판로의 확대에 나선 ‘2019 청춘 모꼬지장’. 이번 축제에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의 상인 30여 점포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존 상인들과의 색다른 조화를 기대케 한다.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통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먹거리·판매 체험·특성화 시장 존으로 나뉜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음은 물론, 메인 콘서트, 버스킹 공연, 각종 경품 이벤트 등의 부대 행사까지 운영하는 ‘2019 청춘 모꼬지장’이다. 청년상인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페스티벌’을 목표로 꾸준한 준비를 해온 것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다리에서 열리는 ‘제 1회 전국 청년상인 페스티벌’은 딥플로우, 이로한, 오디, 큐엠 등의 래퍼들과 스무살, 바닐라어쿠스틱, 장덕철, 윤하 등의 유명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