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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10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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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10개 과제 선정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9.05.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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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등 7개 주요산업분야, 지역경제 등 3개 기타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빅데이터 플랫폼및 센터 구축’공모 사업의 과제 선정을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5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총 10개 분야 44개의 공모 과제를 접수받아,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총 2차례의 평가절차를 거쳐 7개 주요산업 분야와 3개 기타분야 등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평가절차는 1단계 분야별 평가에서 과제 목표의 타당성 및 과제수행 내용의 적합성 등을 평가해 총 12개 분야의 후보과제를 선정했고, 종합평가에서 사회ㆍ경제적 파급 효과 및 사업성과 확산 방안 등을 정성 평가해 10개 분야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요 산업분야와 ITㆍ데이터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25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고, 이중 분야별로 각 8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분야별 평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문화·미디어분야의 한국문화정보원컨소시엄이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통신분야로 케이티 컨소시엄, 마지막 세 번째 높은 점수를 받은 과제는 유통·물류분야로 매일방송 컨소시엄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참여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분야의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빅데이터 얼라이언스를 6월에 구성하고, 이를 통해 각 플랫폼 및 센터의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와 플랫폼 간 데이터 유통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를 통해 생산‧유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각 산업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공모전, 창업 지원,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있어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공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선정했다.”라고 언급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에 선정된 분야의 소관부처와도 협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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