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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브랜드 캠페인 와플헤드 통해 반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인물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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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브랜드 캠페인 와플헤드 통해 반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인물들 소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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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라이프 브랜드 반스(Vans)는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OF THE WALL)'의 두 번째 챕터 와플헤드(Waffeheads)를 공개하며 반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세계의 컬렉터, 커스터마이저들을 소개한다.

반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와플헤드 캠페인은 창조적 자기 표현과 영감을 즐기는 반스의 '오프-더-월(Off the Wall)' 정신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반스 슈즈를 활용하여 독특한 서브컬처로 활동하는 7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의 커스텀 아티스트 현예슬, 반스 컬렉터 김종선 및 빌 크루즈, 샤를린 홀리 베어, 헨리 데이비스, 페넬로피 가진, 판다 메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반스 스니커즈 커뮤니티인 '언더 더 팜스(under the palms)'의 설립자 빌 크루즈(Bill cruz)는 "모든 사람이 오른쪽으로 향할때 우리는 왼쪽을 택했다"라며 독특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반스 슈즈 컬렉터, 헨리 데이비스는 "나 자신을 컬렉터보다 역사가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에게는 신발에 담긴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의미를 담을수록 더 끌리며, 신을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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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얼윈 페데리조는 "반스 커뮤니티는 전형적인 스니커즈 매니아와는 다르다. 반스 팬들은 슈즈를 선반 위에 올려진 완벽한 새것으로 보관하지 않는다"라며 "밑창이 닳을 때까지 신고 색을 칠하며 빈티지한 슈즈를 찾는 것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스 팬의 컬렉션은 개인의 스타일, 패션감각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진정한 그림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흔적, 서브컬처와의 연결고리 그리고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반스는 이러한 반스의 오프 더 월 정신을 나누기 위한 '밋 더 와플헤드 소셜 콘테스트(Meet the Wafflehead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6월 7일 우승자를 발표한다. 자신만의 반스 컬렉션 또는 직접 커스텀한 반스 신발 사진 및 영상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VansWafflehead’와 반스 코리아 공식 계정을 태그해 포스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승자는 2백만원 상당의 반스 상품권 및 9월에 열리는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house of vans seoul)에서 개인 컬렉션 전시와 커스텀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해시태그 ‘OfftheWALL’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