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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정무역의 날, 공정무역·오가닉 기준 만족… 뷰티 브랜드 ‘베이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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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정무역의 날, 공정무역·오가닉 기준 만족… 뷰티 브랜드 ‘베이직’ 눈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5.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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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정무역기구(FLO)에 따르면, 공정무역 판매액 집계가 시작된 2011년부터 공정무역 판매액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2018년에는 189억 72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의 윤리적 생산방식이 소비자들을 이끄는 하나의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추세는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유럽권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나 그 상승 폭이 가파르다. 이는 소비행위로 사회적, 도덕적 가치를 창출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한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공정무역을 통해 수급한 질 좋은 원료는 성분을 중요시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된다. 공정무역 원료는 친환경적인 생산방식과 연결되어 있기에 피부에 최상의 효과를 부여하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이 가운데 환경을 보호하며 원료의 품질을 높이고 있는 뷰티 브랜드로는 베이직(Beigic)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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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은 공정무역과 오가닉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프리미엄 페루산 커피 원두를 주원료로 하여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최고의 원료만이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스킨 케어 효과가 입증된 공정무역 원료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비건 브랜드이기도 하다. 베이직은 어떠한 동물 실험도 하지 않으며, 동물성 원료는 물론이고, 알코올, 인공향료, 인공 색소, 파라벤, 실리콘 등의 사용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최근 베이직은 천연 각질 제거제인 바다 소금의 저자극 스크럽 효과와 민트 멘솔의 청량한 사용감이 특징인 베이직 스칼프 리바이벌 퓨리파잉 스크럽과 공정무역 그린 커피빈 오일, 아르간 오일이 주원료로 사용되어 손상된 모발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마스크를 출시해 이슈된 바 있다.

감각적인 텍스처와 유니크한 향, 깔끔한 디자인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베이직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