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코어시큐리티(대표 김태일)와 극동대학교 사이버안보학과(학과장 박원형)가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측은 ‘전문 지식인 양성을 위한 교육’ 외에도 ‘악성코드, 디지털 포렌식’ 등 정보보호 기술의 연구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다양한 후속 방안을 마련키로 협의했다.
 
지난 2011년 정보보호교육을 시작한 코어시큐리티는 정보보호 기술 연구개발 및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해 온 교육 및 연구 업체로, 각종 기관 및 단체의 정보보호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 올 들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최정예 사이버 보안인력 양성’ 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극동대 사이버안보학과는 올해 개설되어 실무형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신설 학과로, 악성코드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발해 다양한 관련 커리큘럼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극동대학교는 학부 교육과정에 코어시큐리티의 정보보호 실무 교육 내용을 도입하고 향후 정보보호 기술 분야 연구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오병민 기자 bmoh@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