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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세상. VIP고객을 위한 특별한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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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세상. VIP고객을 위한 특별한 크루즈 여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4.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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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시가’ 가 가장 많이 통용되는 곳이 횟집과 여행업계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그만큼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같은 횟감이라도 같은 지역이라도 가격이 널 뛰기 때문이다.

여행사 홈페이지를 보면 상품가격이 전부 얼마부터라는 표현으로 가격 뒤에 ~ 물결 모양을 표시해 두는데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여행비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두 가지는 바로 항공료와 호텔비용에 있다.

같은 시기라도 날짜에 따라 항공 가격과 호텔가격이 바뀌기 때문인데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로 일반 항공권이 아닌 하드블록[여행사에서 미리 요금을 내고 특정 날짜에 일정한 규모의 좌석을 구입해 패키지 상품 등으로 이용하는 좌석]항공권과도 관련이 있다.

하드블록이란 일반적으로 여행사가 특정 여행지의 좌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미리 항공사에 선납해 놓은 티켓이라고 보면 되는데 성수기 때 미리 좌석을 확보하기 위한 선 매입 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문제는 비수기 때인데 항공사는 성수기 때 여행사에서 확보한 물량만큼의 티켓을 비수기 때에도 여행사에 떠 넘기는데 여행사에서는 적자를 면하기 위해 비수기 하드블록만큼 모객을 못하게 되면 다른 여행사 또는 항공 대리점에 넘기기도 한다. 이게 바로 떙처리 항공권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이런 항공권은 가격이 싼 만큼 제약도 많다. 일정이 정해진 하드 블록 티켓은 출. 도착 날짜가 정해져 있어 일정 변경이 불가능 하고, 카드 결제, 환불도 되지 않는다. 그리고 보통 출발 5~7일전에 나오기 때문에 장기적인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점도 있다.

물론 호텔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성비수기에 따른 날짜와 가격 변동폭은 여행경비의 ‘시가’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해 같은 지역 같은 항공, 같은 호텔을 예약하더라도 평균 2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여행객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다.

쉽게 말해 여행상품은 권장 소지자가격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투어세상에서는 이번에 특별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한다고 밝혀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8-2019 크루즈 여행 아웃바운드 송출1위를 기록하고 있는 투어세상은 3회 이상 자사 상품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크루즈 상품을 확정 상품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루즈 여행도 일반 패키지 여행과 마찬가지로 시즌에 따라 모항지까지의 항공료와 호텔에 해당되는 크루즈 객실비용이 최대 20%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투어세상은 3회 이상 투어세상을 이용한 VIP고객에 한해 상품가격의 인상 없이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투어세상의 동남아 크루즈의 경우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말레이시아, 태국을 거쳐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6일간의 일정이다.

“기항지관광과 선내 팁을 제외한 기본 상품 가는 언제 출발을 하던 변하지 않는 금액으로 제공을 하며 VIP고객 특전으로 인천 출발 시부터 국내 인솔자가 동행을 하여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합니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일상을 담은 고급 앨범을 제작해 고객 여러분께 제공해 드려 잊지 못할 추억까지 선물해 드립니다” 투어세상 임재섭 여행부 총괄이사의 이야기이다.

거세지는 글로벌 OTA의 공세 속에서도 ‘더 자주, 더 쉽게, 더 멀리’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가치를 원칙으로 생각하는 투어세상의 이번 서비스는 기존 고객은 물론 향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