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40 (토)
전북지역 스타트업 발전 위한 ‘전북스타트업연합회’ 출범
상태바
전북지역 스타트업 발전 위한 ‘전북스타트업연합회’ 출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4.25 20: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북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전북스타타업연합회(JBSA)가 2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 전북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전북스타타업연합회(JBSA)가 2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전라북도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전북스타트업연합회(이하 JBSA)’가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출범했다.

JBSA는 전라북도를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전북콘 밸리’로 만들기 위해 발족됐다. JBSA 초대 회장으로 더맘마 김민수 대표가 선임됐다.

향후 JBSA는 전북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을 중심으로 도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하는 ‘전북스타트업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전북 스타트업 포럼’ 개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플랫폼,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팁과 IR 발표 자료 작성 및 모의 평가 기회를 마련하고, 아울러 정부 및 VC 투자를 받을 만한 가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IR 발표의 장을 만들고 상호간의 네트워킹을 해 나갈 방침이다.

JBSA 김민수 초대 회장은 “JBSA는 건전 자본이 도내 유망한 스타트업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도내‧외 기업과 투자자, 기관, 바이어, MD 등이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의체로 구성된다”라며 “전북스타트업연합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도내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이들이 중소기업으로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스타트업연합회(회장 김민수)와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은 각 기관간의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 초기창업 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 연계-협력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