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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적 공연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와 함께한 LG 시그니처 TV CF ‘판테온’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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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적 공연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와 함께한 LG 시그니처 TV CF ‘판테온’편 공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4.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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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가 공연 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와 협업한 TVCF ‘판테온’편
LG 시그니처가 공연 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와 협업한 TVCF ‘판테온’편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는 ‘가전,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에어컨, 와인셀러, 세탁기, 올레드 TV를 한데 모은 TV CF ‘판테온’ 편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와의 협업을 통해 각 제품의 기능별 특징을 무대장치와 퍼포먼스로 구현, 하나의 고품격 예술로 승화한 내용을 담았다. 

요안 부르주아의 ‘중력을 거스르는 움직임 (Mechanics of History)’을 묘사한 공연 예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광고는 LG 시그니처의 에어컨, 와인셀러, 세탁기, 올레드 TV의 특징을 차례로 선보였다.

에어컨은 전면 원형 토출구가 노출되면서 하얀 천을 든 여자 무용수가 에어컨의 원형 토출구를 연상시키는 무대장치 위에서 360도로 천천히 회전하는 모습이 오버랩된다. 얇은 하얀 천이 펄럭이는 모습은 에어컨이 내보내는 쾌적한 바람을 느끼게 하며, 360도 회전하는 모습에서 제품의 모티브를 심볼릭하게 표현, 에어컨의 정제된 디자인을 드러낸다.

다음으로 와인셀러의 퍼포먼스 모티브는 ‘공중터치’다. 한 여자가 공중에서 줄에 매달린 채로 고전예술의 극치인 장소에서 바닥에 설치된 유리판을 손으로 두 번 노크하면 환한 조명이 들어오는 모습과 함께 천천히 공중으로 올라간다. 와인셀러의 특징인 ‘노크온’ 기능을 부각했다. 
 
세탁기는 ‘낙차’와 ‘회전’을 모티브로 했다. 세탁기 전면부 원형 창에서 여자가 새하얀 원피스 옷자락을 부드럽게 펄럭이며 이내 가볍게 튕겨 올라오는 모습을 통해 낙차와 회전으로 깨끗하게 옷을 세탁하는 세탁기 본연의 기능을 드러낸다.

음악이 절정에 달하면서 올레드 TV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얇은 두께와 선명한 화질의 장점을 가진 올레드 TV는 서로 떨어져 서있는 남녀가 올레드 TV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무대장치 위에서 등장, 서로를 향해 다가서려고 한다. 남녀가 서로 안아 하나가 되는 순간, 바닥의 무대장치와 분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TV패널이 날아가 벽과 하나가 되어 올레드 TV로 완성된다. 

이번 광고는 약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함으로써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가 작품으로 승화되는 이미지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해당 광고의 풀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