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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미넴 "매일 밤 클럽에 나타난 화제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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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미넴 "매일 밤 클럽에 나타난 화제의 인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4.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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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미넴'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재작년부터 강남 지역의 클럽에서 유명 인사였다. 적어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헤미넴'으로 알려진 남성은 나이와 이름 직업 등 소문만 무성할 뿐, 정체는 밝혀지고 있지 않다. 헤미넴은 작년 할로윈데이에 맞춰 아르망디 30L를 구매하겠다고 주위에 밝혔다. 주위 사람들은 극구 만류했다고 한다. 아르망디 30L는 이전까지 아시아에서 아무도 오픈한 적이 없는 초 고가의 술이었기 때문이다. 가격만 무려 2억 5천만 원.

헤미넴은 10월 27일에 계획대로 아르망디 30L를 오픈했다. 사람들은 놀라워했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는 강남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되었다. 헤미넴은 어떻게 저런 고가의 술을 오픈할 수 있었을까? 많은 언론에서 보도가 쏟아지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고 무성한 소문만 돌았다. 어느 순간 SNS를 닫은 채 더 이상 나타나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 속에 아직도 헤미넴이라는 이름은 익숙하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