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주석초는 매년 학생들의 작품을 엮어서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작년에 발간된 전교생의 작품집에 이어, 올해는 6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담은 '우리들의 보물상자'를 발간했다.
정식 도서로 발간된 해당 책은 작품 기획부터 전교 어린이 회의를 거쳐 진행되었다.
도서 제목도 직접 정하고 표지는 교내 공모전을 통해 100여 편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확정 되었다.
올해 문집 발간을 담당한 교사는 "언니 오빠들이 만든 책이 진짜로 나온걸 보면서 아이들이 임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합니다. 올해 만들어 갈 책도 벌써 기대가 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도서 발간은 책만들기 서비스를 운영중인 자작자작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업로드한 작품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고, 해당 책은 언제든 자작자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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