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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컴퓨버드 인수 통해 파일서비스 역량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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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컴퓨버드 인수 통해 파일서비스 역량 강화할 것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4.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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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지사장 배성호)가 스웨덴에 본사를 둔 파일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컴퓨버드(Compuverde)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퓨어스토리지의 파일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기업이 향상된 파일 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전략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파일 기반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증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의 79 %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관련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해 파일 기반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더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면서,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 기반 스토리지는 데이터 이동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

컴퓨버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기술 파트너십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확장성이 뛰어난 컴퓨버드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전세계 통신, 금융 서비스 및 미디어 기업들이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찰스 잔칼로(Charles Giancarlo) CEO는 "컴퓨버드 팀과 기술이 앞으로 퓨어스토리지에게 가져다 줄 무한한 기회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업의 IT 전략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사의 온-프레미스 솔루션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혁신을 활용하고자 한다.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와 같은 확장된 하이브리드 데이터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고객이 데이터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수의 상세 거래내용은 공개되지 않으며, 인수는 2019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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