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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쉽게 찾고 신청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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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쉽게 찾고 신청까지 한 번에!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9.04.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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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소재 및 연관관계를 시각화한 국가데이터맵 서비스 개시

앞으로 공공데이터포털내 ‘국가데이터맵’ 서비스를 통해 700여개 공공기관의 공개 가능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정부가 가진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데이터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이를 표준화하고, 품질점검을 거쳐 개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도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2만8천여개의 개방 데이터를 다운받거나 오픈API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지만, 원하는 데이터를 어느 기관이 어떠한 형태로 갖고 있는지 검색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앞으로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모든 메타데이터를 범정부 데이터플랫폼에 있는 메타관리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 수집된 메타데이터는 공공데이터의 소재정보 및 데이터간 연관관계를 시각화한 국가데이터맵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데이터맵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검색함은 물론, 시각화된 연관데이터 자료를 통해, 데이터의 활용 검토나 개방 여부를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개방중인 데이터는 바로 내려받기가 가능하고, 개방 예정 데이터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을 중심으로 관련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이슈데이터’ 코너를 신설해 제공한다.

‘이슈데이터’에서는 미세먼지의 원인인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등 관련 데이터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근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관련 데이터를 하나씩 직접 검색해야 하고 한꺼번에 확인할 수 없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지속적으로 주제별 이슈데이터를 첫 화면에 구성해 사회적 관심 사안을 바로 확인하고, 국민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실무위원인 김학래 중앙대 교수는 “국가데이터맵은 정부와 시민이 데이터로 소통하는데 필요한 나침반으로, 범정부 수준의 데이터맵은 세계 최초로 서비스되는 무척 새로운 시도인 만큼 해외 기업과 정부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들이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손쉽게 파악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이슈에 대한 공공데이터 활용 및 국민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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