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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사업 ‘2018 경기공방학교’, 지난 8일 최종 네트워킹 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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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사업 ‘2018 경기공방학교’, 지난 8일 최종 네트워킹 데이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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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경기공방학교’의 최종 네트워킹 데이가 지난 8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되었다.

‘2018 경기공방학교’는 경기도 내 공방을 지원, 양성하여 도내 메이커 문화의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지원사업 내 프로그램으로, 올 3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5명의 대표공방이 진행하는 오픈특강을 끝으로 사업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18년 10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대표공방은 6개월 동안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무료 공방교육을 진행했으며, 공방 예비창업자 멘토링을 하여 성공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2018 경기공방학교’의 창업 교육 이수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의 공방 예비창업자는 지난 2월 모두 사업자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공방 창업자로 거듭났다.

최종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송혜은(아뜰리에온 공방)씨는 “하고 싶었고 원하던 일을 실전으로 하게 된 계기였다”며 “막연하던 기획이 현실화 되는 과정은 무척 어려웠지만 신선하고 적극적인 자세라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최종 네트워킹 데이는 경기도의 대표공방 5곳과 경기도의 공방 창업자로 거듭난 예비창업자 15명이 함께 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쉼없이 달려온 참여자들이 모여 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2018 경기공방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축하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팀의 장재석 매니저는 “경기공방학교는 작년에 이어 향후에도 중장기적인 계획이 잡혀 있다. 올해 진행될 2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