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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돌샘유치원, ‘맑고 고운 노래부르기 합창제’로 어린이 유대감 형성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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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돌샘유치원, ‘맑고 고운 노래부르기 합창제’로 어린이 유대감 형성에 도움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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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육, 교사 교육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교육의 가치를 추구하는 강동구유치원 ‘돌샘유치원’의 ‘맑고 고운 노래부르기 합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돌샘합창제는 만 3세반부터 만 4세반, 만 5세반이 각각 다른 동요를 연습해 발표하는 자리로써 음률활동 및 언어활동에 해당된다.

어린이들은 음률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활동에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확한 발음과 단어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언어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마포구 돌샘유치원에서는 다양한 교육 목표를 갖고 돌샘합창제를 진행하고 있다. 합창제를 통해 음의 높낮이를 이해하여 어린이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가질 수 있으며, 선생님, 친구들과의 일체감 및 통일감을 느낄 수 있고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아이들이 노래를 배우고 정확한 가사를 익히는 과정에서 언어발달 및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학업에만 열중해 지치지 않도록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스스로 배운 것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성취감은 물론 마음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노래를 맘껏 부를 기회가 없는 아이들이 돌샘합창제를 준비하면서 노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음정 및 박자, 소리의 크기, 정확한 가사 이해능력 및 전달능력을 얻을 수 있다.

강동구 돌샘유치원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매년 1회 ‘맑고 고운 노래부르기 합창제’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함으로써 성취감과 마음의 정서를 기를 수 있으며,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배우기 때문에 언어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요제를 관람하는 학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선사하는 하모니에 감동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 돌샘유치원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