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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단점 보완한 비앤씨플러스 우산빗물제거기 ‘레인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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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단점 보완한 비앤씨플러스 우산빗물제거기 ‘레인키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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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지로 인혜 폐비닐 등의 처리가 곤란해졌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우산 비닐 커버는 민간기업이 사용하는 양까지 포함하여 한 해에 2억 장 가까이 소모되고 있어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비닐 사용 금지 발표에 대한 대안이 뚜렷이 없어 물기 제거 정도와 성능 등 검증되지 않은 외국 모방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비닐 소각 시 나오는 발암물질이 문제가 되고 있어 다른 대안이 필요한 가운데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우산 제수기 ‘레인키퍼’는 기존 극세사 타입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뛰어난 성능의 우산 제수기이다.

수년 전부터 일본에서도 비닐 사용에 대한 고민을 하며 극세사 우산 제수기 제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물기 제거 기능이 뛰어난 우산물기제저기를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단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극세사 원단은 일정량의 수분을 흡수하면 더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한계를 보였다.

그러나 ‘레인키퍼’는 고탄성 드라이 패드(EVA)가 우산을 앞뒤로 움직였을 때 우산의 물기를 대부분 제거하며, 후면의 돌기형 마무리 패드가 잔여 물기를 닦아주는 빗물제거 시스템을 적용해 극세사 타입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레인키퍼의 드라이 패드는 오염에 강하고 세균 번식이나 냄새, 제품의 변질/변형 등의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레인키퍼를 개발, 제작한 비앤씨플러스(대표 이한선)는 “물에 쉽게 젖고, 젖고 나면 물을 짜주거나 교체해서 사용해야 하는 극세사 제품은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의 사용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며 “비앤씨플러스의 레인키퍼는 극세사 타입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물에 젖지 않는 드라이 패드를 적용했다. 더불어 모든 건물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담청색의 컬러와 완성도 높은 마감으로 만족도를 높이며, 비닐 커버 사용 금지에 대한 대안과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이다. 유사한 제품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레인키퍼는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타입은 드라이 패드와 마무리 패드이며, 전체 드라이 패드 타입은 마무리 패드 대신 드라이 패드를 장착하여 제품 전체가 드라이 패드로 만들어졌다. 또한 대용량 물받이는 밸브 타입으로 교체하여 주문 가능하다. 통행량이 많은 백화점, 지하철, 병원, 쇼핑몰 등에서 전체 드라이 패드 타입에 밸브 타입을 설치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앤씨플러스 측은 “비앤씨플러스의 레인키퍼는 특허출원중인 간편한 카트리지 교환방식개발로 사후관리가 경제적이고 간편하다. 구성된 부품은 하나씩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A/S가 필요할 때를 대비해 부품 하나하나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한 곳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 A/S가 필요한 경우에도 제품 전체를 보내고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누구나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각 부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앤씨플러스의 레인키퍼는 주문 시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로고를 별도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레인 키퍼에 붙이는 착탈식 배너는 배너 하단에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제품에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다. 착탈식 배너는 기존의 세우는 배너와 달리 제품 외의 배너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제품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 배너를 꺼내어 설치하거나 해체하여 들여놓는 수고로움이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한편, 레인키퍼는 구매 후 2년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뛰어난 빗물제거성능 및 편리성으로 여러 관공서 및 대형 빌딩 등에 납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