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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패션시장 핵심키워드 ‘스페인’, 에스빠드릴 스니커즈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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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패션시장 핵심키워드 ‘스페인’, 에스빠드릴 스니커즈에 관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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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통신발에 스니커즈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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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S 시즌 패션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스페인’이 떠올랐다. 꽃보다할배, 윤식당,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스페인하숙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여러 번 노출되면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의 ‘로망’이 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TV프로그램에 등장했던 패션아이템들을 캐치해, 이를 구매하여 착용하는 소비 움직임이 보이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 속에서 ‘카피치오’를 런칭한 유럽직수입편집숍 ‘리치오안나’는 2019 S/S시즌 스타일로 스페인 통신발 ‘에스빠드릴 슈즈’에 스니커즈를 접목시킨 ‘에스빠드릴 스니커즈’를 제안했다.

에스빠드릴 슈즈는 짚을 엮어 만든 밑창에 헝겊, 가죽 등을 덧댄 형태의 신발종류로, 13세기부터 프랑스, 스페인 사람들이 신기 시작했으며 피카소, 살바도르 등의 유명인들이 사랑했던 스타일로 유명해진 바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나 여름처럼 습한 날에 통풍도 잘 되고 디자인도 뛰어난 에스빠드릴 슈즈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지만 다소 약한 내구성이 아쉽다는 반응도 다수. 이에 반해 ‘리치오안나’가 제안한 에스빠드릴 스니커즈는 스페인 전통 신발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치오안나’는 최근 홈쇼핑을 통해 에스빠드릴 스니커즈 제품 ‘카피치오’를 런칭했다. 더불어 홈쇼핑 런칭을 기념해 구매객 전원에게 프랑스 브랜드 ‘이누이투시-Inouitoosh’ 에코백을 증정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치오안나’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는 스페인 패션을 담아낸 신발로, 스타일도 좋고 실용성도 뛰어나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평범한 운동화가 지겹고 답답하다면 독특한 스타일에 통풍성까지 뛰어난 에스빠드릴 스니커즈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