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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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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출시 잇따라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3.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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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데이터를 수집한 후 학습해 의사결정을 하는 시스템이라면,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시스템이다.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서 블록체인 기반 AI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니오앱스, 인공지능(AI) 활용 동시 통/번역 메신저 ‘니오메신저’ 제공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는 우수한 번역율을 자랑하는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오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AI) 자가학습 앱으로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니오메신저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SNS 플랫폼인 니오는 채팅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앱을 준비 중이다. 음성 대화를 즉시 번역해주는 NEEO ROBOT, 해외 어디든지 자기 주변의 니오 친구 들을 찾을 수 있는 NEEO By you, 니오코인 사용자 인프라를 늘리기 위한 게임 플렛폼인 NEEO Play, 자신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청취자를 늘려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NEEO RADIO 등의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출시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마인드AI’, 새로운 인공지능 엔진 및 생태계 제공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 엔진으로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 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

마인드AI는 AI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의 챗봇은 질문자가 입력한 단어를 활용해 정해진 답을 해준다. 하지만 AI 추론엔진을 활용한 챗봇을 개발하면 사람 상담사가 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이정환 마인드AI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코봇랩스, AI 이용한 ‘암호화폐 자동거래’ 문화 확산 주도

코봇랩스(대표 왕건일)는 ‘코봇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계에 암호화폐 자동거래라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코봇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 안에 시장에서 4년간 검증된 당사의 알고리즘 봇과 더불어 다양한 투자 보조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봇랩스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을 거래소에 보관한 상태에서 해당 거래소의 통합 API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자동거래를 본인의 계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권한을 그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않은 상태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자동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거래 성향에 따라 현물거래와 차익거래 중 하나를 선택하고, 플랫폼은 사용자가 그에 알맞은 거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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