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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범죄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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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범죄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체크리스트
  • 길민권
  • 승인 2013.07.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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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휴가철 특별 보안 서비스 실시
타이코(Tyco)의 한국법인인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 www.adtcaps.co.kr)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특별 보안 서비스'를 실시한다.

 
7~8월은 여름 휴가 성수기이면서 빈집털이 절도 등 각종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간이다. ADT캡스는 이 기간 동안 범죄와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사전 통지 시 해당지역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방범 체제를 가동한다.
 
ADT캡스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7-8월에 절도가 보통 때에 비해 30%나 증가하는 등 휴가철을 노린 각종 범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해당 기간 동안 순찰 및 방범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DT캡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인 'ADT캄(ADT Calm)'은 휴가지에서도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보안과 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우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솔루션이다. 휴가철 시즌에 장기간 비우는 일반 가정은 물론 레스토랑, 사무실, 병원 등 사업장에서도 휴가 기간 동안 활용하기 좋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휴가로 집을 비우기 전 범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꼭 체크해야 할 ‘휴가철 범죄 예방 체크리스트’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ADT캡스가 제안하는 휴가철 범죄 예방 체크리스트]
1.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꿔주고 우유투입구까지 철저 확인할 것
최근에는 계단에 숨어 집주인이 번호키를 누를 때 몰래 훔쳐보는 절도범도 있다. 장시간 집을 비울 때에는 비밀번호를 바꿔준다.
 
우유 투입구에 장비를 넣어 현관문을 열지 못하도록 우유 투입구는 봉쇄하고 디지털도어 잠금 장치를 설치해 잠금 해제가 쉽지 않도록 한다.
 
2. 고층이라고 방심하지 말자
고층 아파트 꼭대기층은 베란다 문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침입범죄가 빈번하다. 저층은 물론 고층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모든 방범창 및 베란다 중간 문도 철저히 잠그는 등 주의가 필요.
 
가스 배관을 통한 침입이 걱정된다면 날카로운 배관 덮개를 설치해둔다. 특정 지역 동사무소 및 경찰서에서 특수형광물질 및 그리스를 도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으니 해당 지역인지 체크해보도록 한다.
 
3. 빈집인 것이 티 나지 않는가?
우유, 신문 등은 미리 배달을 중지시키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 우편물과 불법 전단지, 택배 등이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라디오나 거실 전등을 켜 놓아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는 것도 중요한 사고 예방법이다.
 
전화벨소리나 초인종 전원을 끄거나 무음으로 설정하고 필요 시 착신 전화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빈집 예약순찰제’를 신청하자
관할 파출소나 지구대에 휴가 사실을 신고하는 ‘빈집 예약순찰제’를 활용한다. 주민이 신청하면 경찰은 그 시간대에 집중순찰을 실시하면서 신청자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상황과 결과를 알려준다.
 
5. 집 안 귀중품은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하자
현금, 예금통장(증서), 유가증권, 계약서, 각종 귀금속 등은 금고에 보관한다. 금고가 없을 때는 은행 영업점 내 설치된 금고(보관함)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