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미래의 창작자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 교육을 통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8년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찾아가는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연계로 지역 내 문화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콘서트>는 사전 등록 때부터 31개교가 신청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으며, 전남 지역 내 14개 학교에 콘텐츠 교육을 진행, 총 69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에는 미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드론의 이해와 조정 체험을 통한 사고력 증대 및 콘텐츠 창작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드론 체험, 그림책과 클래식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인 교류 및 심리적 안정의 도움을 주는 그림책 콘서트, 감성이나 의미를 전달하는 글꼴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악필 교정 효과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켈리그라피 교육, 해남에서 생산되는 보리줄기를 활용하여 미적 감각과 창의력 발전에 기여하는 맥간공예품 제작 실습으로 지역의 미래 창작자인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콘창 콘서트 담당자는 “미래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문화와 교육을 누릴 기회가 늘어나 지역 내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