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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동영상 플랫폼 러닝폼, “누구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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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동영상 플랫폼 러닝폼, “누구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할 수 있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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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해당 대학과 학과에서 공부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9년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서울 상위 15개의 학교에서는 선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있지만, 공정성 문제와 함께 ‘귀족전형’, ‘금수저전형’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특목고 및 교육특구지역의 학생들과 일반고 학생들 사이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인식과 대비 과정에서도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이러한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당장 입시를 치뤄야 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는 곳도 찾기가 쉽지 않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고액의 사교육 비용으로 인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비교과 전문 동영상 플랫폼 러닝폼이 투명하고 합리적인 비용의 콘텐츠 공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닝폼은 약 60개의 학과별로 분리하여 한 학과의 자소서를 완성하는데 1만원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또한 세특, 자율, 진로, 봉사, 동아리 등 학생부 전반에 대한 관리와 학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 또한 저렴한 금액의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러닝폼 고수남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에 컨설팅 업체를 찾곤 한다. 그러나 인생은 대행과 대필이 없는 만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러닝폼은 ‘학종 준비는 내 힘으로! 학종 준비는 내 스스로!’를 모토로 한다. 진로와 꿈의 설계도 학생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비교과 동영상 플랫폼 러닝폼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See, 3-Do(3SD), 즉 세 번 보고 세 번 따라하면 누구나 학생부 관리는 물론 학종을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러닝폼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외된 일반고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러닝폼 아이돌 페스티벌’도 진행했다. 국내 유명 아이돌들이 출연한 공연은 약 8천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고 대표는 “첫 논문을 쓸 때 여러 논문을 참고한다. 또 첫 기획서를 쓸 때 다른 기획서를 참고한다. 이처럼 처음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첫 탐구보고서. 첫 독서록, 첫 수행평가, 첫 동아리 보고서, 첫 세특관리, 첫 자소서 작성 등도 함께 한다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과 동영상 플랫폼 러닝폼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건전한 대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러닝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